■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. 사망자 중 6명의 발인이 오늘 이뤄졌고 나머지 유가족들도 속속 장례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. 하지만 희생자 일부는 빈소조차 차리지 못한 실정입니다.
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. 검찰은 사건의 무게와 파장을 고려할 때 충분한 조사가 필요해 3월 이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■ 북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사전 점검이 마무리되면서 정부가 본격 교류를 위한 세부일정 마련에 착수했습니다. 다음 달 1일부터 북측 선수단의 평창 방문을 시작으로 수 백여 명의 본격 교류가 이뤄집니다.
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둘러싸고 국민의당의 내홍이 극심합니다. 통합 반대파가 신당 추진을 공식 선언했고 이에 맞서 안철수 대표 측은 무더기 징계에 나서면서 분당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.
■ 휴일인 오늘 한파가 약화됐지만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-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강력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.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최고 5cm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빙판길 주의가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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